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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표지

과학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생존의 주체를 개체가 아니라 유전자로 뒤집어 놓은 리처드 도킨스의 문제작입니다.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간
2018
분량
632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에 발표한 책입니다. 국내판은 을유문화사에서 나왔고 632쪽이며 홍영남과 이상임이 옮겼습니다.

제목이 오해를 많이 삽니다. 이기적인 것은 사람이 아니라 유전자이고, 이 책은 이기적으로 살라는 권유와는 정반대에 서 있습니다.

주인공을 바꿔 놓은 책

그전까지 진화는 개체나 종의 이야기였습니다. 도킨스는 시점을 유전자로 옮깁니다. 몸은 유전자가 자신을 복제하기 위해 만든 기계라는 관점입니다.

이 전환이 강력한 이유는 설명하지 못하던 것을 설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왜 어떤 동물은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혈육을 돕는지, 왜 이타적인 행동이 진화 과정에서 살아남았는지가 이 관점에서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밈이라는 말도 이 책에서 처음 나왔습니다. 문화가 유전자처럼 복제되고 퍼진다는 발상이 여기서 시작됐습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 진화론을 제대로 한 번 정리하고 싶은 분

  • 생물학이 사회와 문화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궁금한 분

  • 논쟁적인 고전을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분

  • 『코스모스』를 재미있게 읽은 분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것

632쪽이고 논증이 촘촘해 빨리 읽히지는 않습니다. 한 장씩 끊어 읽으며 정리하는 방식이 잘 맞습니다.

제목만 보고 오해한 채 인용되는 일이 잦은 책입니다. 남의 요약보다 본문을 직접 읽어야 뜻이 제대로 잡힙니다.

이 책이 실린 서가

과학다시 읽는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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