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동산 세제개편안 전망, 1주택자 장특공제와 종부세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 전망을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와 종합부동산세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세제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가 함께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핵심은 다주택자 증세가 아니라 보유 기간 중심의 혜택을 실거주 중심으로 다시 짜는 방향입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와 공제액 상한, 종부세 기본공제 상향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주택 수 대신 합산가액 기준 전환이 함께 거론됩니다. 다만 2026년 8월 2일 현재 확정된 개정 세법은 없습니다.
먼저 기억할 핵심
- 012026년 8월 2일 현재 재정경제부의 최종 세제개편안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고, 온라인에 도는 연도별 공제율표는 확정된 제도가 아닙니다.
- 02장기보유특별공제는 보유 기간 공제를 줄이고 거주 기간 공제를 키우는 실거주 중심 재설계와 공제액 상한 신설이 거론됩니다.
- 03종부세는 기본공제 12억 원에서 14억 원 상향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이 함께 논의돼 세 부담 방향이 주택 가격대별로 갈릴 수 있습니다.
- 04주택 수 대신 합산가액 기준으로 바뀌면 초고가 1주택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택 수만으로 유불리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 05발표 전에는 매도 시기를 정하기보다 보유·거주 기간, 취득가액과 필요경비, 공시가격을 먼저 정리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2일 기준입니다.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함께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논의의 축은 다주택자 증세만이 아닙니다. 오래 보유했다는 이유로 주던 혜택을 줄이고, 실제로 살았던 기간을 중심으로 공제 제도를 다시 설계하는 방향이 거론됩니다. 고가 주택이나 본인이 살지 않는 주택을 가진 1주택자라면 보유·거주 기간과 예상 세액을 미리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2026년 8월 2일 현재 재정경제부의 최종 세제개편안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에 도는 연도별 공제율표와 금액 한도는 확정된 제도가 아니라 검토 단계의 시나리오로 읽어야 합니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26년 7월 29일 세제개편안을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헤럴드경제 보도). 공식 자료는 재정경제부 보도·참고자료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026 부동산 세제개편안의 핵심은 보유보다 실거주
현재 1세대 1주택자가 고가 주택을 팔면 보유 기간과 거주 기간에 따라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습니다. 현행 특례는 보유 기간 연 4%와 거주 기간 연 4%를 각각 최대 40%까지 적용해 합계 최대 80%를 공제하는 구조입니다.
개편 논의에서는 보유 기간 공제를 단계적으로 줄이고 그만큼 거주 기간의 비중을 높이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시나리오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 보유 기간 공제 | 거주 기간 공제 | 최대 공제율 |
|---|---|---|---|
현행 | 연 4%(최대 40%) | 연 4%(최대 40%) | 80% |
2027년 거론안 | 현행 유지 가능성 | 현행 유지 가능성 | 80% |
2028년 거론안 | 연 2% | 연 6% | 80% |
2029년 이후 거론안 | 폐지 가능성 | 연 8% | 80% |
표의 수치는 언론과 시장에서 거론되는 예시일 뿐 확정된 개정 세법이 아닙니다. 다만 방향만 놓고 보면 최대 공제율 80%라는 숫자는 남더라도, 10년을 실제로 거주하지 않았다면 그 80%에 도달하기 어려워지는 설계입니다.
집을 임대하고 다른 지역에 사는 1주택자, 직장이나 자녀 교육 때문에 소유한 집에 들어가지 못한 1주택자에게는 체감이 큰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현행 공제율과 계산 구조는 국세청 장기보유특별공제율, 근거 조문은 소득세법 제95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 부동산 장기보유특별공제에 금액 한도가 생길까
현행 장기보유특별공제는 공제율을 적용하는 양도차익에 별도의 상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집값과 양도차익이 클수록 실제 감면 금액도 함께 커집니다. 정부는 이 구조가 고가 주택 한 채로 자산을 몰아주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현상을 키운다고 봅니다.
보도를 통해 거론되는 개편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제액 상한 신설: 공제 대상 양도차익 또는 공제액 자체에 10억 원대 한도를 두는 방안
단계적 축소: 도입 초기에는 20억 원대 한도로 시작해 이후 10억 원대까지 낮추는 방안
보유 공제 폐지: 실제로 거주하지 않은 1주택자의 보유 기간 공제를 없애는 방안
초고가 주택 별도 제한: 공시가격 30억 원 이상 구간에 더 강한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
공제 대상 양도차익에 한도를 두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는 보도는 여러 곳에서 나왔지만(문화일보, 한국경제TV), 구체적인 금액과 시행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개편안이 이런 형태로 확정되면 양도차익이 큰 서울 핵심지 고가 주택의 예상 양도세는 지금 계산한 값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집이라도 언제 팔았는지, 몇 년을 살았는지에 따라 결과가 갈립니다.
초고가 아파트를 기준으로 한 시나리오별 계산 예시는 초고가 아파트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 검토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2026 부동산 종부세 기본공제는 오를 수 있다
세 부담이 모든 1주택자에게 똑같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실거주 중산층 1주택자를 보호하기 위해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을 현재 12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높이는 방안이 함께 거론됩니다.
공시가격 14억 원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감안하면 대략 시가 20억 원 안팎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살고 있는 중간 가격대 1주택자라면 기본공제 상향으로 종부세가 줄거나 아예 과세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대로 비거주 1주택자에게는 실거주 1주택자와 다른 공제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집이 한 채뿐이어도 본인이 살지 않고 임대를 주고 있다면 지금과 같은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본공제 상향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을 함께 다룬 종부세 기본공제 12억 → 14억 상향 보도가 있었지만, 이 역시 정부안 확정 전 단계의 내용입니다.
2026 부동산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가능성
종부세는 공시가격에서 기본공제액을 뺀 뒤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과세표준을 정합니다. 현재 주택분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인데, 개편 논의에서는 이를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1주택자: 60%에서 70%로 인상하는 방안
규제지역 2주택·3주택 이상: 최대 80%까지 인상하는 방안
적용 시기: 2027년과 2028년 이후를 나눠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70%로 오르면 세율이 그대로여도 과세표준이 커집니다. 여기에 공시가격 상승과 세율 인상까지 겹치면 실제 종부세 증가 폭은 비율 인상분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시가격 30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에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면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함께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보도되고 있습니다(파이낸셜뉴스). 현행 계산 구조는 종합부동산세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 부동산 종부세는 주택 수보다 총가액이 중요해진다
지금 종부세는 보유한 주택 수에 따라 세율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공시가격 30억 원짜리 한 채를 가진 사람보다 10억 원짜리 세 채를 가진 사람이 더 높은 세율을 적용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개편안에서는 주택 수 중심의 과세 체계를 보유 주택 합산가액 중심으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뀌면 저가 주택 여러 채를 가진 사람과 고가 주택 한 채를 가진 사람의 세 부담 차이는 줄어듭니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지점이 있습니다. 주택 수 기준 완화가 곧 다주택자 감세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받던 초고가 1주택자의 세율을 올려 전체 과세 수준을 맞추는 방식으로 설계될 가능성이 큽니다.
2026 부동산 세제개편으로 예상되는 시장 변화
개편안이 강한 수준으로 확정되면 단기적으로 매물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2027년까지 현행 장특공제를 유지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면, 부담이 커지기 전에 처분하려는 수요가 특정 시점에 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모든 고가 주택 보유자가 매도로 움직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양도세 부담이 지나치게 커지면 매도 대신 증여를 택하거나 그냥 더 보유하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사람도 늘어납니다. 이 경우 정부가 기대한 매물 증가 대신 매물 잠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거주 1주택자가 공제를 받기 위해 실거주로 전환하면 그 집에 살던 임차인이 나가야 합니다. 실거주 전환이 늘수록 전월세 시장에 부담이 옮겨갈 수 있다는 점도 같이 봐야 합니다.
정리하면: 이번 세제 개편이 곧 집값 하락이나 급매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보다, 매도 증가·증여 확대·실거주 전환·매물 잠김이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을 함께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2026 부동산 세제개편 전 확인해야 할 항목
세부 개편안이 나오기 전에 서둘러 집을 처분하기보다, 아래 항목을 먼저 정리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발표 이후 계산을 다시 할 때 그대로 쓸 수 있는 값들입니다.
주택 취득일부터 계산한 전체 보유 기간
주민등록과 실제 생활을 기준으로 한 거주 기간
취득가액과 중개보수·법무비·자본적 지출 등 필요경비 증빙
예상 양도가액과 그에 따른 과세 대상 양도차익
올해 공시가격과 종부세 과세표준
공동명의인지 단독명의인지 여부
임대차계약 종료 시점과 실거주 전환 가능 시기
매도했을 때와 증여했을 때의 세금 차이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계약금·중도금·잔금·등기일을 부동산 계약 자금 일정표에 함께 적어 날짜별 현금 흐름까지 확인해 보세요. 총액이 맞아도 지급일이 어긋나면 계약 자체가 위험해집니다.
특히 온라인에 도는 예상표만 보고 매도 시기를 정하면 안 됩니다. 최종 발표 이후 시행일과 부칙의 경과조치, 기존 보유자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까지 확인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은 이미 확정됐나요?
아닙니다. 2026년 8월 2일 현재 재정경제부의 최종 세제개편안 발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부안이 나오더라도 국회 심의와 의결, 공포와 시행일이 남습니다.
장기보유특별공제 80%가 없어지는 건가요?
현행 최대 80% 구조는 그대로입니다. 거론되는 방향은 보유 기간 공제를 줄이고 거주 기간 공제를 키우는 재설계와 공제액 상한 신설이며, 최대 공제율 숫자 자체는 유지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실거주 기간이 짧으면 사실상 도달하기 어려워집니다.
종부세 기본공제가 오르면 세금이 줄어드나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기본공제가 12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오르면 과세표준이 줄지만,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이 함께 오르면 그 효과가 상쇄되거나 오히려 늘어날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같이 계산해야 합니다.
지금 집을 파는 게 유리한가요?
보유·거주 기간과 양도차익 규모에 따라 결론이 달라집니다. 확정되지 않은 수치로 시기를 정하기보다, 현행 세법 기준의 세후 매각대금을 먼저 계산하고 발표 이후 다시 비교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1주택인데 지금 살고 있지 않으면 불리해지나요?
거론되는 방향대로라면 그렇습니다. 양도세 장특공제와 종부세 공제 모두 실거주 여부를 기준으로 나누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임대를 주고 다른 곳에 사는 1주택자는 지금과 다른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확정 전까지는 숫자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2026년 부동산 세제개편안은 1주택자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아직은 보도와 검토안이 섞여 있는 단계이고, 같은 수치가 매체마다 다르게 인용되기도 합니다. 확정되지 않은 표를 근거로 계약 일정을 앞당기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발표 전까지는 보유 기간, 거주 기간, 취득가액과 공시가격을 정리해 두고, 발표 직후 시행일과 경과조치를 확인해 계산을 다시 하는 순서가 좋습니다. 1주택자 전반의 세금·거래·대출 변화는 1주택자도 방심은 금물? 지금 부동산 시장의 3가지 변화에서 함께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