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책갈피BOOKMARKTENMO ↗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표지

에세이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정치학자 김영민이 삶과 죽음, 사회와 개인을 건조한 유머로 들여다본 산문집입니다.

출판사
어크로스
출간
2018
분량
344

정치학자 김영민이 쓴 산문집입니다. 344쪽이고 어크로스에서 나왔습니다. 신문 칼럼으로 먼저 읽힌 글들이 많아 문장 하나하나가 짧고 단단합니다.

제목이 도발적이지만 우울한 책은 아닙니다. 죽음을 떠올리는 일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다르게 만드는지에 관한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웃기면서 서늘한 문장

이 책의 유머는 웃기려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대상을 정확히 보다 보니 생기는 종류의 유머입니다. 그래서 웃다가도 문득 서늘해집니다.

다루는 범위가 넓습니다. 개인의 습관과 취향에서 시작해 사회와 제도, 학문하는 태도까지 이어집니다. 그런데도 산만하지 않은 것은 모든 글이 같은 질문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분께 권합니다

  • 감정에 호소하지 않는 에세이를 찾는 분

  • 짧은 글을 여러 편 읽고 싶은 분

  • 마음이 어수선해 긴 이야기가 안 읽히는 분

  • 냉소와 다정이 섞인 문장을 좋아하는 분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것

한 편이 두세 쪽이라 아무 곳이나 펼쳐 읽기 좋습니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문장이 압축돼 있어 빨리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하루에 몇 편씩 나눠 읽는 쪽이 이 책과 더 잘 맞습니다.

이 책이 실린 서가

에세이마음이 무너질 때편집자의 선택
전체 서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