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계발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아들러 심리학을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로 풀어낸 책.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온다는 문장에서 출발합니다.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가 함께 쓴 책입니다. 336쪽이고 인플루엔셜에서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만 백만 부 넘게 팔렸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을 소개하는 책인데 형식이 특이합니다. 철학자와 청년이 다섯 밤에 걸쳐 나누는 대화로 되어 있습니다.
원인이 아니라 목적
아들러는 과거의 원인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관점을 거부합니다. 사람은 목적을 위해 감정과 상태를 만들어 낸다고 봅니다. 불안해서 나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가지 않기 위해 불안을 꺼내 쓴다는 식입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이라 책 속의 청년도 계속 반박합니다. 그 반박이 독자의 의문을 대신 말해 주기 때문에 대화 형식이 잘 작동합니다.
과제의 분리라는 개념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남의 과제이고 내가 어떻게 살지는 내 과제라는 구분입니다. 제목의 미움받을 용기가 여기서 나옵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지쳐 있는 분
남의 시선이 신경 쓰여 결정을 미루는 분
대화체라 읽기 편한 책을 찾는 분
심리학을 처음 접해 보는 분
읽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것
대화체라 336쪽이 빠르게 넘어갑니다. 이틀이면 끝내는 독자가 많습니다.
주장이 단호해 반발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부정하는 대목은 특히 논쟁적이니 하나의 관점으로 읽는 편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