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를 가장 크게 움직이는 항목은 연체가 아니라 신용거래 형태입니다. 현금서비스·리볼빙부터 끊으세요.
- 10만원 이상을 5영업일 넘게 연체하면 신용평가사에 공유되고, 갚아도 단기연체는 최장 1년(반복 연체는 3년), 90일 이상 장기연체는 최장 5년 기록이 남습니다.
- 통신비·건강보험 납부내역 제출, 체크카드 꾸준 사용 같은 가점 항목은 오늘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내 점수가 계산되는 방식부터 확인하세요
2021년부터 신용등급제가 폐지되고 1~1,000점의 점수제로 바뀌었습니다. 점수는 KCB(올크레딧)와 NICE(나이스지키미) 두 평가사가 각자 매기기 때문에 같은 사람이라도 두 점수가 다릅니다. 두 회사가 무엇을 얼마나 반영하는지 알면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가 정해집니다.
아래 표는 두 평가사가 공시한 일반 고객 기준 평가 비중입니다(2026.07 확인). 평가 모형 개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점수를 올리는 행동, 숫자로 정리했습니다
비금융 납부내역 제출이 가장 빠른 가점 경로입니다. 통신비,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수도요금을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낸 내역을 신용관리 앱이나 평가사 사이트에서 제출하면 평가사에 따라 대략 5~20점의 가점이 붙습니다. 신용점수제 이후에는 가점을 넘어 정식 평가 항목으로 반영됩니다.
체크카드도 점수가 됩니다. 월 30만원 이상을 6개월 넘게 꾸준히 쓰면 NICE 기준 최대 4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최근 6개월 안에 현금서비스를 이용했다면 체크카드 실적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신용카드는 한도 대비 사용률이 핵심입니다. 사용액을 전체 한도의 40~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고, 한도를 늘려 사용률을 낮추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자기 점수를 조회하는 것은 점수에 전혀 영향이 없으니, 무료 조회로 두 평가사 점수를 먼저 확인하세요.
점수를 깎는 습관은 순서대로 끊으세요
연체는 10만원 이상 + 5영업일 이상이면 신용평가사에 공유되어 점수에 반영됩니다. 갚아도 단기연체 이력은 최장 1년(최근 5년 내 2건 이상 반복 연체자는 3년), 90일 이상 장기연체는 최장 5년까지 평가에 활용됩니다. 연체가 여러 건이면 최신 것이 아니라 오래된 연체부터 갚아야 상환 이력이 빨리 회복됩니다.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카드론, 리볼빙은 이용 사실 자체가 신용거래 형태에 부정적으로 반영됩니다. 두 평가사 모두 이 항목의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연체가 없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면 대부분 여기가 원인입니다.
점수는 올리는 기술보다 깎이지 않는 구조를 먼저 만드는 것입니다. 자동이체 하나가 가점 항목 전부보다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