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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비교

같은 신용점수라도 은행마다 금리가 다른 이유를 설명합니다.

한눈에 보기
  • 대출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 은행이 재량으로 정하는 건 가산금리입니다.
  • 같은 신용점수라도 은행 간 가산금리 차이로 1%p 이상 벌어질 수 있습니다.
  • 이미 받은 대출도 소득·신용이 좋아졌다면 금리인하요구권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STEP 01

금리는 세 부품으로 조립됩니다

내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로 정해집니다. 기준금리는 코픽스(COFIX)나 은행채 금리처럼 은행이 돈을 조달하는 시장 비용이라 어느 은행이든 비슷합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나머지 두 부품입니다.

구성 요소정체누가 정하나내가 할 수 있는 것
기준금리시장 조달 비용시장·공시변동/고정 선택
가산금리은행 비용+마진은행 재량은행 비교·갈아타기
우대금리조건부 할인조건 충족 여부급여이체·카드 실적
같은 조건, 은행 간 금리 차1%p 이상같은 코픽스를 쓰더라도 은행별 가산금리에 따라 실제 금리는 0.5~1%p 이상 벌어질 수 있습니다. 1억원 대출이면 연 100만원 차이입니다.
STEP 02

왜 은행마다 다른가요?

가산금리에는 은행의 업무원가, 예상 손실(리스크 프리미엄), 목표 이익률이 들어갑니다. 은행마다 비용 구조와 영업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신용점수의 같은 사람에게도 다른 금리를 제시합니다. 지금 대출을 늘리고 싶은 은행은 가산금리를 낮추고, 조이고 싶은 은행은 올립니다.

그래서 "주거래 은행이 제일 싸겠지"라는 가정은 자주 틀립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은행별 평균 금리를 신용점수 구간별로 공시하고 있으니, 신청 전에 내 점수 구간의 실제 금리를 비교해보세요.

STEP 03

금리를 낮추는 세 가지 경로

① 우대조건 채우기. 급여이체, 카드 실적, 자동이체 등록은 보통 0.1~0.3%p씩 깎아줍니다. 단, 조건을 채우기 위한 지출이 할인보다 커지면 손해입니다.

② 대출비교 플랫폼으로 여러 곳 확인. 플랫폼에서 여러 은행의 조건을 조회해도 신용조회 기록은 1건만 남고 점수에 영향이 없습니다.

③ 금리인하요구권. 취업·승진·소득 증가, 신용점수 상승 등으로 신용 상태가 좋아졌다면 이미 받은 대출의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권리입니다. 앱에서 신청하면 5~10영업일 안에 결과를 알려줘야 하고, 거절돼도 불이익이 없습니다. 수용률이 25% 수준이니 거절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금리는 협상의 결과가 아니라 비교의 결과입니다. 은행을 고르기 전에 최소 세 곳의 숫자를 확인하세요.
STEP 04

신청 전 마지막 체크

□ 내 점수 구간의 공시 금리를 확인했는가□ 최소 3개 기관의 조건을 비교했는가□ 우대조건의 유지 비용을 따져봤는가□ 변동·고정 금리 차이를 확인했는가□ 기존 대출에 금리인하요구권을 써봤는가□ 중도상환수수료 포함 총비용으로 비교했는가